부다페스트에서 새벽 기차를 타고 잘츠부르크로 이동! 🚆✨
새벽 기차는 처음이라 두근두근했는데, 다행히 자리도 널널하고 편하게 잘 왔다.
근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카페도 다 닫혀 있고... 😅 그래서 역 앞에서 멍 때리다가 일출을 감상했다.
🌞 잘츠부르크 아침 공기, 최고! 도착하자마자 느낀 건 공기가 너무 맑다는 거!
유럽 여러 도시 다녀봤지만, 잘츠부르크는 특히나 공기가 상쾌했다. 역시 알프스 근처라 그런가? 🏔️
1. 모차르트 생가
🎵 모차르트의 도시, 시작! 잘츠부르크 하면 모차르트지!
그래서 첫 번째 코스로 모차르트 생가부터 갔다. 생각보다 아담한 건물이라 놀랐는데, 안에는 모차르트가 쓰던 바이올린, 편지 등 흥미로운 전시물이 가득했다. 클래식 덕후라면 한 번쯤 꼭 와볼 만한 곳! 🎻💛
🥨 아침 간식으로 브레첼 한입! 배가 출출해서 근처 빵집에서 브레첼을 사 먹었다.
짭조름하고 쫀득한 게 아침으로 딱! 🤤 특히 버터 들어간 브레첼 강추!! (칼로리는 잠시 무시하기로... ㅎㅎ)
2. 호엔잘츠부르크 요새
🏰 호엔잘츠부르크 요새에서 한눈에 보는 잘츠부르크 다음은 잘츠부르크의 하이라이트, 호엔잘츠부르크 요새!
케이블카 타고 슝— 올라갔는데 전망이 미쳤다...! 🏞️
도시 전체가 한눈에 보이는데, 진짜 동화 속 마을 같았다. 여기서 사진 찍느라 시간 순삭! 📸💕
3. 현지 맛집 Die Weisse (잘츠부르크 디바이제)
🍽️ 점심은 현지식! 배가 슬슬 고파서 현지식 레스토랑에서 슈니첼과 감자 샐러드를 주문했다.
근데... 와, 여기가 진짜 맛집이었다! 고기가 바삭바삭하면서도 촉촉하고,
감자 샐러드도 상큼해서 완벽한 조합! 🍗🥔
맥주 한 잔까지 곁들이니 딱이었다.
4. 미라벨 정원 (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)
🎶 이제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 중 하나인 미라벨 정원으로! 🎵
어릴 때 영화 보면서 “언젠가 여기 가보겠다!” 했던 곳인데, 드디어 왔다!!
직접 계단에 서서 ‘도미~’ 흥얼거리는 순간이 너무 신기하고 설렜다. ㅎㅎ
🌆 저녁에는 강변 산책 하루 종일 돌아다니느라 좀 피곤했지만, 숙소 들어가기 전에 강변을 따라 산책했다
강물 반짝이는 거 보면서 멍 때리니까 너무 평온하고 좋더라. 잘츠부르크는 밤에도 조용하고 안전해서 혼자 걸어도 전혀 불안하지 않았다. 🌙💙
이렇게 잘츠부르크에서의 첫날이 마무리! 오늘 하루도 완벽했다. 내일은 어디를 갈까? 🤔 기대 기대! 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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